에지 AI 컴퓨팅 솔루션 글로벌 기업 에버미디어(AVerMedia)가 3월 21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글로벌 AI 컨퍼런스 ‘NVIDIA GTC’에서 AI 기술과 비즈니스 운영을 결합해 운영 효율을 한 차원 높이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VerAI 서비스 가치 축적 플랫폼(ASVA)’을 선보였다.

ASVA는 고급 하드웨어, 보드 지원 패키지(BSP), 그리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강력한 플랫폼으로 통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 플랫폼은 생성AI 기능 기반으로 사용자가 AI와의 대화를 통해 중요 데이터를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매업체에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하며, 맞춤형 쇼핑 추천과 예측 분석을 통한 재고 관리 최적화 등 스마트 소매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Allxon의 원격 에지 AI 장치 관리 플랫폼이 포함돼 있어 기업이 AI/IoT 장치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원격 모니터링, 구성 및 유지 관리를 간소화한다. 또한 생성AI 보고 도구를 통해 실행 가능한 리포트를 제공해 소매, 제조 등 중요한 부문에서 의사 결정을 강화한다.

에버미디어는 ASVA가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AI 추론 기능을 통해 특히 스마트 리테일 부문에서 예측적 유지관리, 재고 관리 간소화, 고객 경험 향상시키며, 에지 AI 컴퓨팅의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가 라이(Braga Lai) 에버미디어 개발 책임자는 “ASVA는 고급 AI 기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AI를 더욱 직관적이고 영향력 있게 만드는 혁신적인 도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