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조정훈)는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들과 협업을 통해 설계한 ‘프로 엑스 60 라이트스피드(PRO X 60 LIGHTSPEED)’ 게이밍 키보드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일반 풀배열 키보드 대비 60%의 컴팩트한 크기로, 로지텍 G가 선보이는 첫 미니배열 게이밍 키보드이다. 특히 키보드 옆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역동적인 마우스 움직임이 필요한 경쟁 플레이에서 유리하다.

게이머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파악해 개발된 ‘키콘트롤(KEYCONTROL)’ 기술과 함께 개인별 맞춤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로지텍 지 허브(G Hub)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키당 최대 15개의 기능을 할당할 수 있어 본인 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10m까지 연결 가능한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술과 ‘택타일(Tactile)’, ‘리니어(Linear)’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지엑스 옵티컬 스위치(GX Optical switches)’가 적용되어 기존 기계식 스위치보다 더욱 정밀하고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한편 플레이 상황에 따라 빛이 변하는 로지텍 지 허브 소프트웨어의 ‘라이트싱크 알지비(LIGHTSYNC RGB)’ 조명 효과와 PBT 소재의 이중사출 키캡 구성으로 다채로운 시각 경험과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핑크 총 세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6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조정훈 로지텍 지사장은 “프로 엑스 60 라이트스피드는 e스포츠 선수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라이트스피드 무선 연결과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한 키콘트롤 기술이 적용된 올라운드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