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상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에버 인포메이션(AVer Information, 이하 에버)의 기업용 화상 회의 카메라 ‘VB350’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4K 듀얼 렌즈를 탑재한 바 형태의 화상 회의 전용 카메라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 사용 시에도 강력하고 최적화된 연결성을 제공해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

에버의 VB350
에버의 VB350

4K 듀얼 렌즈와 113도의 시야각, 하이드리드 18배 광학 줌 기능, 자동 렌즈 전환 효과 등이 탑재됐다. 특히 에버의 스마트프레임(SmartFrame) 기술은 최대 7m 거리에 있는 참석자까지 자동으로 포커싱할 수 있으며, 프레젠테이션 추적 모드로 사전에 설정한 위치뿐만 아니라 지정된 발표자를 추적하고 확대해 고품질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발표자를 자동으로 트래킹하는 컨버세이션 뷰(Conversation View) 기능은 새 참여자가 회의에 참석할 때 카메라가 자동 프레이밍 모드로 전환돼 원격 회의를 대면 회의처럼 진행할 수 있다.

배경 소음을 제거하는 오디오 펜싱(Audio Fencing) 기술은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회의 환경에도 최적화돼 있다. 회의 중 발화자 음성 이외의 다른 소음을 차단하며, 14개의 마이크 연결을 통해 최대 10m 떨어진 거리에서도 공진음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회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USB 케이블을 통해 더 큰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도록 HDMI 포트를 내장했으며, RS232와 IP를 통한 Visca를 지원해 VB350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회의실 내의 다른 장치 및 시스템들과도 원활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알버트 쿠이맨(Albert Kooiman)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파트너 엔지니어링 및 인증 담당 수석 이사는 “화상 회의에서 협업을 최적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언제 어디를 봐야할 지 알고 있는 고성능의 화상 회의 카메라”라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받은 VB350은 AI 기능과 PTZ 추적 기술을 탑재해 회의의 역동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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