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안경도 AI와 첨단 기술로 더욱 편해지고 스마트해지고 있다.

아웃도어 스마트 AR 안경 퀴디 비다(QIDI Vida)가 킥스타터 플랫폼에서 4월 23일 공식 출시된다. 퀴디 비다는 AR+AI 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 워치, 스포츠 헤드폰, 사이클 컴퓨터, 심박수 모니터, 무전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안경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번거로운 기기 관리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퀴디 비다 AR 스포츠 안경
퀴디 비다 AR 스포츠 안경

퀴디 비다는 항공기나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용되는 기술과 유사한 첨단 HUD(Head-Up Display) 기술을 스포츠 업계에 적용했다. 음성 제어를 통해 언제든지 HUD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어 전방 경로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내비게이션, 속도, 심박수, 파워, 케이던스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휴식시간에는 광학식 100인치 AR HUD 화면을 통해 시청각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퀴디 비다의 HUD 기능
퀴디 비다의 HUD 기능

그룹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할 때도 eSIM 및 팀 기능을 지원하여 핸들바를 놓지 않고도 실시간 음성 통신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그룹의 실시간 위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이 안경은 온도, 습도, UV, 기압, 지자기 및 가속도를 포함한 포괄적인 감지 및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환경 및 건강 정보 획득은 물론 고산병 증상, 심박수 상승 등 건강 경고 기능과 낙상 및 충돌 감지 기능도 탑재됐다. 그리고 위험이 발생할 경우 팀원에게 조난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

퀴디 비다에는 장치 내의 모든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글로벌 음성 인식 및 상호 작용 기능이 있다. 사용자에게 몰입형 스포츠 경험을 더 잘 제공하기 위해 퀴디 비다의 지능형 시스템은 개인화된 스포츠 데이터를 즉시 수집할 수 있으며 운동 기간, 거리, 환경 및 날씨를 포함하여 사용자의 선호에 맞춘 적시의 음성 경고 및 방송을 제공할 수 있다.

음성으로 제어되는 사진 및 비디오 녹화가 가능하므로 사용자는 자전거를 타거나 하이킹하는 동안 멈출 필요 없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가민(Garmin), 와후(Wahoo), 삼성과 애플 같은 일반적인 사이클링 스마트 하드웨어와의 연결을 지원하고 GPX 경로 파일을 지원하며 스타바(Strava), 킵(Keep), 쥐프트(Zwift), 애플 헬스 및 올 트레일스(All Trails)와 같은 전문 스포츠 앱과 호환된다.

퀴디 비다는 일반적으로 단일 렌즈와 제한된 색상을 사용하는 경쟁 AR 안경과 달리 풀 컬러 데이터 표시를 위한 듀얼 렌즈를 갖춘 가볍고 편안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혁신은 사용자의 스포츠 및 현실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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