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자산 내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최대화하면서 비용을 제어하고 절감하는 IT 비용 최적화는 까다로운 과제로 기술 복잡성이 가중되면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IT 의사 결정권자의 54%가 IT 비용 최적화를 가장 큰 과제로 꼽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IT 서비스 및 혁신 기업인 크레용(Crayon)은 사피오 연구소(Sapio Research)와 함께 전세계 IT 의사결정자의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 19개국의 대규모 조직(직원 200명 이상)의 IT 의사 결정권자 2050명이 설문에 답한 것으로 전 세계의 IT 의사 결정권자의 기술, 클라우드 및 혁신에 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클라우드 지출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최상의 거래처를 찾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기업은 IT 직원의 이직을 처리하기가 매우 어려운 만큼 IT의 동적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 힘든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중소기업에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다수 기업이 IT 비용 최적화를 위한 조치를 하고 있지만, 오히려 외부 도움을 요청한 기업이 더 많은 성과를 이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격 협상을 돕기 위해 외부 컨설턴트를 이용한 기업은 라이선스 비용을 평균 24% 줄일 수 있었다.

멜리사 멀홀랜드(Melissa Mulholland) 크레용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연구는 특히 현재의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IT 비용 관리가 기업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보여준다. 기업에는 항상 IT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만, 비즈니스 혁신, 효율성 제고, 비용 감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