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모바일 앱경험과 앱스토어 최적화 솔루션의 통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앱경험 최적화 종합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다. 이들 솔루션들은 소비자가 앱을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한 첫 단계이지만, 고객 참여를 유지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고객 존중뿐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해 충성도를 보상하는 경험을 제공해 연관성까지 증명하고 있다.
모바일 앱 경험 기업 에어십(Airship)이 최초의 앱 스토어 최적화(ASO) 혁신 기업이자 카테고리 전체 상위 10개 이상의 앱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거미큐브(Gummicub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에어십의 앱 경험 플랫폼(AXP)과 거미큐브의 ASO 기술 및 전문성이 결합해 기업들은 전체 모바일 앱 생명 주기에서 가치를 최적화해 유기적 성장·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고객 유지·충성도·수익 창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앱 스토어 최적화, 고객 여정 오케스트레이션, 코드 없는 네이티브 앱 경험 및 앱 UX 실험 기능을 종합적으로 기업에 지원하는 단일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 세트 공급이 가능해진 셈이다. 에어십과 거머큐브의 고객은 신기술과 확대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 가치 사슬의 두 가지 측면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해 더 가치 있는 앱 고객을 유치·확대·유지·수익화할 수 있게 됐다.

거미큐브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났으며 총 매출 중 약 4분의 3이 기업 브랜드에서 발생했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로 인력을 늘여가고 있다. 에어십은 앞으로 거미큐브의 솔루션을 혁신하고 꾸준히 투자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앱 고객이 얻는 경험에서 유기적 잠재고객의 증가를 가져올 인사이트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앱 여정의 각 단계에 대해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풍부한 교차 플랫폼 데이터를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거미큐브의 A/B 테스트 플랫폼인 스플릿큐브(Splitcube)는 개발자, 마케터 및 브랜드가 스토어 등록 정보 자산을 일일이 테스트해 앱 스토어의 전환율을 계속 최적화할 수 있다. 거미큐브의 데이터큐브(DATACUBE)는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수십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집계해 검색 및 행동 양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데이터큐브는 앱 마케터가 앱 스토어에서 자사 앱과 경쟁사의 앱을 상품화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앱 가시성을 최적화해 앱 잠재고객과 시장 점유율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적으로 가장 경험이 풍부한 ASO 팀은 이러한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해 고객이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성공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미큐브는 2010년 모바일 앱을 위한 앱 스토어 최적화를 시작했으며 앱 개발자 및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과 협력해 앱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모바일 앱 마케팅을 최적화하고 있다. 수천 개의 앱이 거미큐브의 기술과 전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앱 가시성과 스토어 전환율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더 가치 있는 사용자를 유치하고 더 나은 앱을 구축하고 있다.
에어십은 기업이 모바일 앱 경험에 숙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앱 초창기부터 최초의 상업용 메시지를 지원했으며, 이후 모든 리인게이지먼트 채널(모바일 지갑, SMS, 이메일), 앱 사용자 경험(UX) 실험, 기능 릴리스 관리로 데이터 중심 접근법을 확대했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에어십 AXP(App Experience Platform)’를 통해 지속적인 개발자 지원이나 앱 업데이트 없이도 네이티브 앱 경험을 개발하고 조정할 수 있다.
브렛 케인(Brett Caine) 에어십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거미큐브와 에어십의 결합으로 마케팅 담당자, 제품 공급업체 및 개발자가 앱 발견 시점부터 충성도에 이르기까지 전체 모바일 앱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면서 "업계 최초로 성사된 이 조합은 브랜드가 앱을 통해 더 큰 성공을 하도록 지원하고 우리 사업에도 막대한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벨 거미큐브 공동 설립자 겸 CEO는 "거미큐브와 에어십 모두 모바일 앱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더 가치 있는 사용자를 유치하고 늘릴 수 있는가'와 '어떻게 하면 확보된 사용자를 유지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야 했다. 두 회사가 결합하면서 그 누구보다 고객에게 측정 가능한 가치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다.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