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FPT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P3와 협력해 합작법인 ‘P3 베트남(P3 Vietnam)’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P3의 산업 전문성과 FPT의 확장성이 결합해 신속·효율적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한다.
P3는 자동차·에너지 산업 등의 포괄적 지식과 서구 시장의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FPT는 신속한 프로젝트 실행력을 기반으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 및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공동 개발될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온쇼어(Onshore), 니어쇼어(Nearshore), 오프쇼어(Offshore) 서비스를 결합한 베스트쇼어(Best-Shore) 모델로 제공된다. 베스트쇼어는 기업이 글로벌 전문성 활용도 및 운영 효율성을 높여 고객의 개별적인 재정적 요구에 맞춰 조정되는 아웃소싱 방식이다.
한편 FPT의 드엉 응웬(Duong Nguyen)이 CEO를, P3의 로버트 렌들(Robert Rendl)이 회장직을 맡는다. 자문위원회는 FPT의 응웬 카이 호안(Nguyen Khai Hoan), 응웬 득 킨(Nguyen Duc Kinh), 드엉 응웬(Duong Nguyen)과 함께 P3의 크리스토프 테이스(Dr. Christoph Theis), 로버트 렌들(Robert Rendl), 발터 카우프만(Walter Kaufmann)으로 구성된다.
P3 그룹 COO 로버트 렌들(Robert Rendl)은 “이번 합작법인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원과 역량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FPT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 응웬 카이 호안(Nguyen Khai Hoan) 은 “전략적 시장에 투자해 P3와의 합작법인은 FPT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넓은 고객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비용 효율성과 간소화된 운영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