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스플렁크(Splunk Inc.)가 15일 자사의 최대 연례 행사인 .conf22(닷컨프22)에서 공유 데이터 플랫폼에서 통합된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하는 신규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스플렁크 통합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은 조직이 데이터 중심 사용 사례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가시성, 빠른 조사 착수 및 실행 시간 그리고 향상된 확장성을 제공한다.

스플렁크 클라우드 플랫폼 및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9.0버전을 포함한 스플렁크 플랫폼(The Splunk Platform)은 고객사가 더 많은 데이터 소스에 쉽게 접근하고, 인사이트를 더욱 빠르게 찾아 운영하며, 배포 환경을 보호하고 확장하며, 데이터 관리 업무를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다.

스플렁크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매니저(Data Manager for Splunk Cloud Platform)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확장 가능한 데이터 온보딩 과정을 지원하며, 몇 분 내에 스플렁크로 유입되는 데이터를 손 쉽게 제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스플렁크 로그 옵저버 커넥트(Splunk Log Observer Connect)는 스플렁크의 클라우드 플랫폼 및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통합해 고객사가 데이터를 모두 한 곳에서 시각화 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사이트 신뢰성(SRE) 및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메트릭스, 추적 및 스플렁크 클라우드 로그에 접속해 스플렁크 내에서 더욱 빠르게 오류를 검출 및 제거할 수 있다.

프리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플렁크 인시던트 인텔리전스(Splunk Incident Intelligence)는 이벤트 상관관계, 사건 대응, 온콜(on-call) 라우팅, 협업 및 자동화를 통합된 워크플로우로 제공해 데브옵스 팀이 사건을 조사하고 향상된 시스템 회복탄력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 탐지 어시스턴트(Anomaly Detection Assistant)는 조사를 간소화하며 보안 분석가, IT 운영 및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시계열 데이터셋에서 이상 징후를 식별하기 위해 머신 러닝으로 완벽하게 조정된 데이터 쿼리를 신속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내 잠재적인 문제를 찾을 수 있다.

스플렁크 자동화 및 대응(SOAR) 솔루션 플레이북 및 스플렁크 ES (Splunk Enterprise Security)의 RBA(Risk Based Alerting) 기능 활용을 통해 고객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접근 방식으로 운영하고, 고정밀 사건을 우선시하며, 사고 방지 및 대응 작업을 몇 초 만에 자동화하여 신속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스플렁크는 글로벌 파트너 서밋을 개최하고 파트너버스 프로그램 신규 기능도 소개했다. 글로벌 파트너 서밋은 2400 개 이상의 파트너사에게 솔루션 판매, 구축 및 관리를 위한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플렁크는 최근 파트너사가 제품을 확장하고 차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수의 신규 파트너버스(PartnerVerse) 프로그램 기능 및 도구를 발표했다. 강화된 기능에는 스플렁크 클라우드 샌드박스(Splunk Cloud Sandbox)에 대한 접속 권한과 새로운 파트너 트레이닝 지원(Funded Partner Training) 혜택이 포함된다.

스플렁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개리 스틸(Gary Steele)은 “오늘날의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스플렁크의 통합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은 조직의 안전하고 탄력적인 운영을 돕는다”며 “스플렁크는 세계 최대의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고, 보안 공격의 범인을 찾아내며, 사고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한다.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지털 고객 경험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전체 스택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해 고객이 더 빠르고 더 나은 디지털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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