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사이트들의 사이버 복원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거나 총괄적인 보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중복된 인프라나 기능을 제거할 수 있으며 하나의 사이트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른 사이트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따라서, 관리 비용의 효율화 이외에도 전체 네트워크의 가용성을 높이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여러 사이트를 관리하는 고객들은 통합 웹사이트 레질리언스(Resilience, 복원력) 서비스를 이용한다.
분산 서비스 거부(DDoS) 전문 보안 기업 코레로(Corero, CEO 칼 허베르거)가 자사의 DDoS 보호 솔루션의 다중 사이트 레질리언스 및 지능형 트래픽 관리 서비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실시간 DDoS 보호를 위해 이번 업데이트로 사이트마다 서비스중인 레질리언스를 통합해 운영을 간소화고 서비스 가용성을 강화했다. 서비스 제공업체, 금융 기관,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 의료 등의 산업은 이를 통해 과도한 인프라 비용 없이 동적으로 방어를 확장해 정교하고 DDoS 공격을 중단 없이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 운영 실패 및 데이터 센터 장애를 완화하도록 설계해 보안 구성 요소, 데이터 센터 또는 네트워크 세그먼트가 오프라인이 될 때의 자동 적응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단일 장애 지점을 제거하며, 중단 없는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로 실시간 사전 대응 완화와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동적 보안 채널 분배를 지원한다. 하나의 시스템, 데이터 센터 또는 네트워크 세그먼트가 실패하면 다른 시스템이 즉시 인계받아 서비스 중단이나 성능 저하 없이 연속적인 보호와 원활한 레질리언스를 보장한다.
코레로의 CEO 칼 허베르거(Carl Herberger)는 “코레로는 글로벌 DDoS 레질리언스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으며, 이 혁신은 우리가 고객이 항상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라며 “하나의 위치가 손상되면 트래픽이 자동으로 우회되어 다운타임 없이 원활한 방어를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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