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홋카이도 타이키 홋카이도 우주 공항에서 일본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SoftBank Corp)와 알타에로스(Altaeros)는 자율주행 에어로스탯 ST-Flex 초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운영 및 통신 테스트는 일본 홋카이도 타이키 홋카이도 우주 공항에서 진행되었다.

알타에로스의 ST-Flex는 신속하게 배치 가능한 자율주행 에어로스탯이다.  에어로스탯은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의 부력을 이용하여 뜨는 힘을 얻는 비행체로 비용 효율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있으며, 친환경일 뿐만 아니라 높은 구조적 완전성을 갖추고 있다. 에어로스탯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21-2025년간 약 14%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로 확대되어 67억 3,000만 달러 성장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와 알타에로스가 협력해 쏘아올린 자율주행 에어로스탯
소프트뱅크와 알타에로스가 협력해 쏘아올린 자율주행 에어로스탯

소프트뱅크와 알타에로스는 2022년 5월 2일 ST-Flex를 처음 발사하고 5월 내내 평가 테스트를 수행했다. ST-Flex는 통신 영역의 지상 수신 범위 고정을 실현하는 고유한 원통형 안테나를 장착한 소프트뱅크의 기지국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통신 영역의 높이가 249m(816피트)에 달하며, 광섬유 및 테더에 내장된 전력 컨덕터를 통해 지상 장비에 연결되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고공 테더 에어로스탯 기지국 시스템은 더 높은 고도에서 작동 가능하고 더 무거운 통신 페이로드를 전달할 수 있었으며, 또한 테스트 도중 안정적인 통신 안정성으로 더 넓은 영역 네트워크 적용 범위를 달성했다.

알타에로스의 독점적인 자율 제어 시스템인 에어로스탯 오토파일럿(Aerostat Autopilot)은  현장 직원들이 필요 없고,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보장하며 ST-Flex를 동급 최고의 비용 효율적인 에어로스탯 솔루션을 만들어준다. 테스트 프로그램 진행 중, ST-Flex는 강풍을 포함한 매우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 

알타에로스의 3가지 테더 자율 제어는 에어로스탯과 제어 피치, 롤 부분에서 안정성을 발휘하며 에어로스탯이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 기능은 상업용 UAV(무인 항공기) 중에서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수준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알타에로스 CEO인 벤 글래스(Ben Glass)는 "당사는 ST-Flex를 최초로 국제적인 무대에서 발사 완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ST-Flex에서 소프트뱅크의 지상 수신 범위 고정 고정 기술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한 것은 전 세계에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항공 통신 플랫폼의 개발과 효율성을 강화할 거대한 이정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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