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무용제형 컬러강판 ‘럭스틸 BM유니글라스(Luxteel Biomass Uniglass)’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컬러강판은 휘발성 용제가 아예 없는 무용제 바이오매스 도료가 적용됐으며 자외선(UV) 경화 기술을 더해 기존 컬러강판 공법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줄였다.

동국제강은 자사의 친환경 컬러강판 제품의 시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용도에 따른 충격 및 변형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물성 테스트와 특수 표면 처리 방식을 적용하는 등의 연구를 진행했다.
신기술이 적용된 럭스틸 BM유니글라스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벽면 등 건축 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개발과 함께 동국제강은 생산성 검증과 제품 개발 협의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으로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