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2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차량 도어 트림에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각 사양 단계 별로 기본 및 선택 사양을 추가하는 등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 노력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기본 사양인 '스마트 트림'에서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기본으로 적용했다. 한 단위 상급인 '모던 트림' 역시 기존에 선택사양이었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 좌석 통풍 시트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최상위급 사양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 동승석 전동 시트,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을 포함, LED 실내 램프과  실내 컬러(베이지)가 새로 추가됐다.

2022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1866만원~2515만원 △1.6 LPi 2005만원~ 2641만원 △하이브리드 2346만원~2892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가솔린1.6 터보) 2318~2806만원이다.

아반떼는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선정됐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한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갖춘 차에 부여되는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기술과 안정성 면에서 시장성을 입증받아 자사의 준중형 주력 모델로 아반떼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