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사기는 판매자, 카드 소지자, 금융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며,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40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발생시킬 것이다. 역사적으로 해당 산업은 사기 구매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린 후에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시도하여 추가적인 평판 손상과 재정적 손실이 발생하는 대응적 접근 방식을 취해 왔다.

글로벌 인텔리전스 기업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는 결제 사기를 식별하고, 완화하며, 예방하기 위한 단일 소스인 페이먼트 프로드 인텔리전스(Payment Fraud Intelligence)로 인텔리전스클라우드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페이먼트 프로드 인텔리전스는 금융 기관, 카드 발급사, 전자 상거래 제공업체를 비롯해 결제 사기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이 악성 활동과 관련된 전자 스키머 인프라와 손상된 카드를 탐지할 수 있게 해 전체 결제 사기 라이프사이클을 방해할 수 있도록 한다. 

레코디드 퓨처는 완벽한 결제 사기 인프라에 대한 탁월한 가시성을 제공해 고객들이 다크 웹에서 판매되는 결제 데이터를 사전에 탐지한다. 전자 스키머에 감염된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찾고, 카드가 부정하게 사용되기 전에 카드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 수천 명의 테스터 판매자를 매핑하여 범죄 활동을 방해한다.

레코디드 퓨처의 페이먼트 프로드 인텔리전스를 통해 결제 사기 팀은 △손상된 공통 구매 시점(CPP)의 정확한 파악 △위험 노출 모델 강화 및 사기 가능성 감소 △전체 카드 포트폴리오에서 평균 사기율 지표 개선 △결제 카드 데이터를 훑어보는 데 사용되는 공격자 인프라 탐지 기능으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스웨드뱅크(Swedbank)의 카드 사기 방지 팀은 카드가 손상되어 다크 웹에 판매용으로 게시될 때 자동으로 경고를 받으며, 그 결과 사기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카드를 사용 중지하고 교체할 수 있었다.

레코디드 퓨처 프로드 솔루션(Fraud Solutions) 부사장 안드레이 바리세비치(Andrei Barysevich)는 "레코디드 퓨처는 사기 탐지 시스템과 통합되어 탐지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다크 웹을 사전에 스캔하여 손상된 카드를 찾고, 공격자 인프라를 공개하여 활성 감염 및 전체 노출 기간을 식별한다"라며 "이제 금융 기관은 효과적인 완화 전략을 개발하고 구현해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결제 카드 손상 및 후속 사기 공격의 영향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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