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솔루션 기업 디지서트(DigiCert)는 글로벌 표준 연합인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로부터 자사의 루트 인증기관(Certificate Authority)이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기기 증명을 위한 인증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서트는 제품 증명 기관(Product Attestation Authority; PAA)으로도 알려진 매터 인증기관으로 승인받은 최초의 루트 인증기관으로서, 스마트홈 제조사들이 매터 인증이 필요한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년간 매터 개발에 참여해 온 디지서트는 매터 표준에 대한 보안과 증명 부분 개발과 관련해 전문 역량을 제공했으며,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매터 표준을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확장성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매터 참여 업체들은 디지서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터 규격 준수 달성을 통한 시장 출시 기간 단축 ▲기술, 유지보수, 직원 채용, 규정 준수 지속에 필요한 비용 절감 ▲온프레미스나 호스트 또는 일괄 발급을 비롯한 유연한 배포 옵션 이용 가능 ▲디지서트 IoT 디바이스 매니저(DigiCert IoT Device Manager)를 통한 기기 증명 인증서와 제품 증명 중간 과정 관리 간소화 ▲기기 업데이트 등록과 보안 유지를 위한 확장형 플랫폼 활용으로 효율성 향상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매터는 커넥티비티 스탠다드 얼라이언스의 산업계 주도 표준 활동으로, 스마트홈 기기의 보안, 신뢰성,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전 세계 주요 제조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터를 이용해 스마트홈 기기, 모바일 앱, 스마트 홈 생태계 간 IP 기반 네트워킹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매터 기기는 기기 인증 표준을 기반으로 매터 인증을 받은 기기만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소비자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한다.
크리스 라프레(Chris LaPre) 커넥티비티 스탠다드 얼라이언스 기술 부문 이사는 “디지서트는 매터 출시를 위한 증명 정책 개발과 IoT 영역의 보안을 내재화해서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로컬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기기가 인식되면 기기 증명을 통해 기존에 있는 매터 기기가 로컬에서 새로운 기기를 승인하고, 필요한 경우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 기기는 빠르게 제거한다. 이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더 이상 새로운 기기가 안전한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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