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글로벌 전자서명 기업 도큐사인과 사업제휴를 통해 전자서명(e-Signature) 솔루션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전자서명이란 종이 출력없이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계약서를 주고 받아 서명을 하고 계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말한다. 서명 완료된 계약서의 신뢰도 등이 중요하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수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본인 인증과 계약서 공증 등의 기능까지 발전해 있다.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 법무팀 등 계약 체결 업무가 있는 기업의 모든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이다.
2000년도에 미국에서 전자서명 관련 법규가 제정된 이래 e-Signature 시장이 본격화 시작됐으며 2018년 부터는 모든 정부기관의 인프라를 디지털화 하는 법이 시행되어 전자서명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도부터 전자서명법이 시행되었으며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이라는 펀더맨탈이 강화되었고 인터넷의 발전으로 클라우두 산업의 바람을 타고 전자서명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자서명 솔루션을 도입하면 계약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도큐사인에 따르면 이 전자서명을 이용한 계약들의 약 80%가 평균 24시간 안에 체결이 완료되고 있으며, 그 중 44%는 15분 안에 모든 과정을 마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큐사인에서 제공하는 대량 발송 기능은 수백에서 수만명의 종업원들에게 동시에 일괄적으로 계약서를 발송하고 서명 회신을 요청할 수도 있는 등 조직의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전자서명을 통해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종이 사용량을 줄여 지구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업무 담당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등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ESG경영을 위한 한 방안으로도 조명받고 있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도큐사인은 글로벌 1등 전자서명 제품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당사의 슬로건과도 부합된다”며 ”IT인프라와 정보보호 솔루션 공급으로 확보한 기존 600여 고객사들 중에 전자서명 제품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우 도큐사인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업기회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도큐사인 싱가폴의 최성열 이사는 “전 산업군의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기술력의 신뢰를 받고 있는 굿모닝아이텍이기에 전자서명 사업도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굿모닝아이텍이 국내 전자서명 솔루션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