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지난 18일에 개최한 ‘커리어 멘토링 데이(Career Mentoring 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지난 18일 '커리어 멘토링 데이(Career Mentoring Day)'를 개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지난 18일 '커리어 멘토링 데이(Career Mentoring Day)'를 개최했다.

지난3월 8일, 여성 노동자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이 올해로 11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커리어 시작을 앞둔 예비 이공계 여성 인력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커리어 멘토링 데이 (Career Mentorn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커리어 멘토링 데이’는 총 150여명의 이공계 전공 여성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직군 별 리더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먼저 기조 연설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지은 대표가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라는 2022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주제로 이공계에 잔존하는 편견에 대응하는 마인드 함양 방법을 제시했으며, 전문성과 포용의 리더십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는 마이크로소프트 여성 리더들의 사례도 조명됐다.

이어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외 2명의 연사로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삶(Life at Microsoft)’ 강연은 여성 과학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양성과 포용, 평등의 가치를 기업문화로 정착해온 과정과 이를 사회 전체로 확장시켜온 다양한 노력과 활동들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멘토링 세션은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참가자 6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됐다.각 세션에는 다양한 직무의 멘토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공계 전공 학생 각각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는 1:1 코칭을 제공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회생활 첫 단추 끼우기를 앞둔 이공계 여성 인재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IT산업의 기술 인재 다양성 개선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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