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피드업(Speed Up)’ 경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은유진 SGA그룹 회장은 그룹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기념식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거친 SGA그룹이 향후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스피드업(Speed Up)’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계열사와 출자사를 아우르는 연결경영체제로 시너지를 확대 해 매출 2500억 원과 영업이익 25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솔루션 사업은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자체 보안 기술 개발과 함께 원천기술과 제품 확보로 급변하는 ICT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보안’ 체계를 갖췄다. 지난 해 그룹에 편입된 시스템 접근 제어 기업 에스지앤과 협력해, 시스템 보안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하고 가파르게 성장 중인 클라우드와 제로트러스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GA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솔루션 사업은 2차원 바코드 사업이다.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음성 바코드를 기반으로 응용 사업을 확대 중인 '보이스아이'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다.
IT 서비스 사업에서 SGA는 ‘4세대 나이스(NEIS)’ 사업을 필두로 '스쿨넷', ‘K-에듀’ 등 다양한 교육 정보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발-구축-운영-유지보수 전 과정에 걸친 과업 수행이 가능한 에듀테크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금융부문은 2016년 출범한 신기술금융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가 최근 투자본부를 확충해 적극적인 신기술 사업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영철 SGA그룹 부회장은 “SGA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24의 각종 증명서에 적용 중인 위변조 보안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2000년 초 전자정부의 초석을 다지게 했으며, 외산 일변도인 서버 보안 시장에 국산화된 솔루션을 공급해, 주요 기관들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며,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전방위적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해 차세대 시장 공략 채비를 마친 만큼 그룹사 차원의 이익 성장세를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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