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서비스 기업 라온시큐어가 각종 피싱 문자에 대응하기 위한 대국민 스미싱 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라온시큐어는 5월 ▲해외구매 ▲택배 ▲청첩장 ▲허위계좌 ▲출두서 ▲교통과태료 ▲승차권 ▲공연예매권 증정 등을 사칭한 문자사기(피싱)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원격으로 휴대전화의 개인정보가 탈취될 수 있으므로 설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드시 애플리케이션의 설치가 필요한 경우에도 수신 문자 링크를 통한 설치는 금하고, 공인된 앱마켓(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등을 통해서만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또 모바일에 공인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최신 버전을 유지하고, 문자로 대출, 정부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통장 개설 안내’ 등 금융권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늘고 있으며 ▲가짜 금융사 홈페이지 ▲가짜 은행직원 ▲가짜 경찰까지 동원될 정도로 사기가 교묘해지고 있어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은 뒤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찾아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윤 기자
dyshin@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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