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가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서울 역삼동 우신빌딩에서 여의도 파크원타워로의 본사 확장 이전이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블록체인 DI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신원 인증'의 확산과 표준화에 나서는 한편, 라온시큐어를 글로벌 보안·인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실한 IT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금감원의 '금융원 내부 시스템' 생체인증 도입 방침에 따라 급속한 확산이 예상되는 ‘FIDO 기술’을 더욱 발전 시켜, 국내 생체 인증 업계 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라온이 새 보금자리 마련에 성공한 것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사는 자율출근제 확대, 조식·중식 지원 등의 복지제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총 51층 규모인 파크원타워2 빌딩 2개 층(47F~48F)을 사용할 예정으로 임직원 300여명이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신동윤 기자
dyshin@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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