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서비스기업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가 자사 앱 보안 솔루션 서비스인 ‘LIAPP’의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LIAPP은 개발 완료된 앱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추가적 코딩 없이 보안 적용이 가능한 노코드 SaaS형 보안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기간에 따라 제품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이나 월간 구독형 플랜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중심을 뒀다. 무엇보다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UI를 제공해 앱 개발자 및 개발사가 더 간편하게 보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앱을 보호하는 기능과 위협을 탐지하는 옵션도 앱의 특성 및 운영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사용자 비율이 40% 이상인 점을 고려해,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해 서비스 구독 결제 화면에 영어와 스페인어를 추가했다.
아울러 해킹 유형과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관리자 권한 및 가상머신 탐지 강화는 물론, 보안 적용 후 호환성도 최적화했다. 보안 강화를 위해 로그인 2차 인증을 지원하는 등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남미, 유럽 등 글로벌 수요가 늘고 있어 이에 맞게 다양한 언어 지원 등 편의성 개선과 보안 기능 강화에 집중했다”며, “LIAPP의 성능에는 자신이 있는 만큼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