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의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비즈니스 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마이크로소프가 이와 관련한 온라인 포럼 '마이크로소프트 에브리웨어 2022’를 열어 4가지 주제별로 새로운 비즈니스 실행 전략을 발표한다.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이 포럼은 각 주제별로 성공한 주요 기업들의 전략과 사례가 소개돼 디지털 전환을 앞둔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기술을 기업 전반에 적용해 고객 경험, 비즈니스 모델, 운영 등을 근본적으로 재구상 하려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에 따른 이번 포럼의 4가지 주제는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Collaborate)',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Innovate)', '안전한 비즈니스를 위한 보안(Safe)',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개발(Enable)’로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중요 주제 대부분이다.
포럼 첫 날인 4월 6일에는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에 대한 최신 트렌드 및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고려 사항을 살펴본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플랫폼 및 전화(Phone)를 활용해 직원 간 협업 역량과 생산성을 올리고 있는 농협중앙회, 이마트, 현대글로비스의 사례가 공개된다. 또 스마트워크 구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개선 및 현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방법도 공유한다.
4월 13일에는 삼성물산,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교통연구원, 코오롱베니트의 클라우드 활용 전략과 사례를 통해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을 알아본다. 글로벌 비즈니스 관리 및 SAP를 위한 유연한 인프라 운영,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운영 방식 도입해 혁신을 이룬 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머신러닝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전략과 재무 분석 관리법도 공개된다.
급증하고 있는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안전을 위한 비즈니스 보안' 전략은 필수다. 4월 20일에는 클라우드 운영과 가속화되는 비용 및 위협에서의 보호를 위한 정량적 측정을 통한 방향성이 제시된다. 나아가 보안 전략의 첫 관문으로 여겨지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전략 및 여러 파트너십 경험을 통해 얻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사이트와 가이드도 소개된다.
마지막 날인 4월 27일에는 개발자를 위한 개발 사례 및 최신 기술이 공개된다. 개발자의 역량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전제 조건이다. DevOps 도입으로 개발 환경을 진화하고 있는 이마트의 사례부터 AI, 혼합 현실 등 전문 기술, ESG, 퓨전 개발팀을 지탱하는 전문 개발자의 역할 등 다양한 사례 발표가 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현재와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빠르게 디지털 환경을 적용하고 구축해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사례와 전략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의 ‘나침반’ 역할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에브리웨어 2022 온라인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각 포럼별로 등록은 따로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