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기관 및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운영사 더인벤션랩(대표이사 김진영)이 초기투자한 기업 ‘디스펙터’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의 ‘딥테크-팁스 프로그램(로봇-빅데이터·AI)’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딥테크-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해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스펙터는 로봇에 탑재되는 센서 및 AI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로보틱스-딥테크 기업이다. 이번 팁테크 팁스에는 4족 보행 로봇을 이용한 맞춤형 AI 경비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4족 보행 로봇에 탑재되는 디스펙터의 AI알고리듬은 로봇이 환경 및 미션 기반을 추론, 최적의 경로 이용, 비전 센서, 인간상호 작용(언어와 제서츠 인식, 학습), 사고파악 및 충돌 회피 등과 같은 임무들을 이행할 수 있다. 2022년 9월 용산 시민공원 자율주행 경비 개념 검증사업(POC) 수행 및 미국의 4족 보행 로봇 개발사인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하는 로봇에 탑재한 사례가 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민간팁스 뿐만 아니라, 서울형팁스 운영사로도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의 딥테크 초기 스타트업을 팁스 추천을 통해 적극적인 기술 사업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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