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SW고성장클럽’의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
SW고성장클럽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 기업과 예비 고성장 기업을 발굴해 정부가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성장 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 등을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심사한다.
고성장 기업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20%이상 되어야 한다. 정부는 선정 기업이 사업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 3억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한다.
2020년 예비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 회사는 2021년 사업 완료 후 2022년 고성장 기업으로서 미래 비전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달에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도 선정돼 세계적으로도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틸리언은 세계 최고의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해킹 대회 우승 경력자를 포함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인재 등으로 구성돼 있는 보안 기술 집약 기업이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 보안 컨설팅, 해킹 및 보안 기술 연구 개발(R&D), 교육·훈련을 위한 사이버 드릴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이 기업의 주요 고객으로는 4대 시중 은행(KB, 신한, 하나, 우리)과 국방부, 서울시, 대검찰청, 삼성전자 등 100여 곳 이상이 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첨단 기술을 통해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