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정착화되는 가운데 직원들이 업무 시에 장소를 이동해도 생산성을 유지시키는 것이 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는 7일 새롭게 출시한 노트북과 모니터, 주변기기등 2022년 라인업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AI 기반의 내장형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의 새로운 IT 서비스를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염두에 두고 출시한 델 테크놀로지의 노트북과 워크스테이션등 주변 기기 라인업은 무게가 가벼워지고 기기간 페어링 등 연결성이 향상됐다. 특히 AI 기반의 '델 옵티마이저'다. 스마트 워크에서 필요한 배터리, 오디오 품질, 협업을 위한 멀티 네트워크 연결 등이 자동화되는 등 편의성이 향성됐다.
새로운 지능형 프라이버시 기능도 구현돼 노트북 작업 중 누군가가 스크린을 엿보는 경우를 인지해 자동으로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숨겨준다. 사용자가 화면에서 눈을 떼면 화면이 자동으로 어두워져 전력 사용을 줄이고 데이터를 보호한다. ‘델 옵티마이저’는 모듈식 설치 방식으로 사용자나 IT 관리자가 필요에 따라 원하는 기능만 설치할 수 있다.
기업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 노트북은 12세대 인텔 코어프로세서를 적용하고, 5G 및 인텔 Wi-Fi 6E 등의 최신 연결 옵션을 적용했다. 래티튜드 제품군에는 바이러스나 해킹 등으로 치명적 문제가 발생된 후에 바로 OS 복원을 지원하는 ‘셀프-힐링 이미지 리커버리’ 기능이 탑재됐다.
래티튜드 9430은 16:10 화면비 노트북 중에서는 역대 가장 작은 14인치 기업용 노트북이다. FHD 카메라가 탑재되어 화상 회의시 해상도를 높였다.
래티튜드 7330 울트라라이트는 16:9 비율의 13.3인치형 프리미엄 모델로 무게 0.967kg로 경량화를 이뤘고 휴대성과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이전 보다 높은 성능의 프로세서와 DDR5 메모리도 제공한다.
델 프리미어 충전식 '액티브 펜'은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래티튜드 투인원(2-in-1) 제품과 페어링돼 업무 현장에서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델은 상반기 중에 래티튜드 3330과 5000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안이 강화된 기업용 데스크탑 ‘델 옵티플렉스’, 전문 사용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델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울트라샤프모니터’ 등 주변기기도 2022 라인업으로 함께 출시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의 최신 커머셜 포트폴리오는 협업, 인텔리전스 및 보안에 초점을 맞춰 현재는 물론, 미래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화 됐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