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플랫폼 및 솔루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주저하던 중소건설사들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활용으로 건설 현장 업무에 스마트건설기술을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건설 드론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엔젤스윙(대표 박원녕)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 및 벤처기업 업무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2022년도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 보안 분야 솔루션 중에서 엔젤스윙은 재택근무 분야 플랫폼으로 수요기업에 최대 400만 원의 바우처 제공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은 드론으로 현장을 촬영한 데이터를 엔젤스윙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24시간 내에 현장이 그대로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어지며, 플랫폼 내에 드론 가상화 기술로 구현된 현장에서 건설 현장의 작업자들은 기존 측량 대비 30배 빠른 속도, 99.7% 수준의 정확도로 측량, 모니터링 등의 시공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모든 현장의 관계자들과 비대면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21년 도급순위 기준 20위권 내 대형 건설사 및 발주처의 70%가 이미 엔젤스윙의 고객사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엔젤스윙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으로, 중소기업 건설사는 수요기업으로 신청을 하면 최대 400만 원의 바우처 한도 내에서 플랫폼 사용료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30%만 기업 자부담금으로 엔젤스윙의 시공관리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오는 4월 14일까지 온라인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엔젤스윙 시공관리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엔젤스윙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으로, 더욱 많은 중소건설사들이 엔젤스윙 플랫폼으로 보다 효율적인 비대면 디지털 시공관리를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건설사의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건설 현장에서 엔젤스윙 플랫폼을 활용하여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