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3 모나코 요트 쇼'를 위해 에버라티(Everrati)는 슈퍼요트 디자인 기업 배낸버그&로웰(Bannenberg & Rowell), 그리고 슈퍼요트 전문기업 에드미스턴(Edmiston)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전기차 쇼어 텐더(Shore Tender)를 선보였다.
기존의 유명 자동차를 첨단 전기 자동차로 리모델링하는 전문 기업인 에버라티는 바낸버그&로웰, 에드미스턴과 협업을 통해 클래식 랜드로버의 디펜더를 전동화하고 요트와 함께 해안까지 모험을 확장해 나가는 데 필요한 기능을 더해 스타일과 편안함, 그리고 친환경을 추구하는 새로운 차량을 만들어 냈다.

예를 들면 요트내에 차량을 보관할 수 있도록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덱(Deck) 공간을 희생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차량을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스포크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쇼어 텐더는 OEM 등급의 부품과 제조 프로세스를 통해 전문가에 의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회생 제동은 물론이고 AC와 DC 쾌속 충전 기능 등을 제공한다.
쇼어 텐더의 인테리어는 에버라티와 배낸버그&로웰, 에드미스턴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디테일과 럭셔리함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면 본넷에 내장된 샴페인 냉장고는 물론이고 현대적인 가구와 도구, 타월 저장공간, 범포 지붕 차양, 해양 플라스틱ㅇ르 재활용한 플러오 패널, 탈착 가능한 도어와 캡스턴 등이 지원된다. 또한 외장 페인팅은 요트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요트의 이름과 로고를 수놓은 커스텀 범포 더플백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저스틴 러니(Justin Lunny) 에버라티의 CEO는 "쇼어 텐더는 럭셔리한 경험을 향상시키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추구하는 에버라티의 노력의 증거다. 이 새로운 모델을 통해 요트 소유주들이 어떻게 세상을 탐험하는지 재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스타일이나 성능에 대해 타협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