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의 최적의 인프라는 클라우드이다. 이런 이유로 AI 서비스 개발 기업과 클라우드 기업들간의 협업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면서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솔리드이엔지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골프전문 AI 서비스 개발 및 중부권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골프전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솔리드이엔지의 주력 사업 지역인 중부권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 8월, 솔리드이엔지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 프리미엄 골프장 사우스스프링스CC의 AI 컨시어지 개발 착수를 밝힌 바 있다. AI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골프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프리미엄 골프장의 우수한 대면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누적된 고객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예약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또 골프장의 개별 특성에 맞게 캐디와 식당을 배정하는 한편 라운딩 중 카트 내 음성 인식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프리미엄 골프장 AI 컨시어지 서비스 뿐 아니라 골프전문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 진행에도 중심을 뒀다. 솔리드이엔지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골프업종 전문 하이퍼클로바X 파트너로서 성장하는 골프산업 내 AI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솔리드이엔지는 2024년 중 다양한 골프업종 AI 서비스 개발과 함께 각 기업의 사유재산의 영역인 정보를 폐쇄망을 통해 보안을 적용하는 프라이빗 AI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 공개에 민감한 공공기관 및 기업 등 산업별 특성에 특화된 AI 서비스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솔리드이엔지는 네이버클라우드 최고 기술자격인 NCE를 획득한 프리미엄 클라우드 파트너로 클라우드 사업의 확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솔리드이엔지는 지난 2017년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진흥원, 기획재정부, 한국철도공사 등 대형공공기관에서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리드이엔지는 중부권 지역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본격적으로 전략과 자원을 공유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상무는 “솔리드이엔지가 이룬 대전·충청 지역에서의 클라우드 성공 사례를 기반한 중부권 클라우드 시장 확대와 골프업종 및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업으로 중부권내 기업용 A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솔리드이엔지 김진만 사장은 “솔리드이엔지는 전문 AI 기업으로의 발전과 중부권 클라우드 시장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며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골프업종 AI 서비스 뿐 아니라 기업용 프라이빗 AI 서비스 개발 및 구축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