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됨에 따라 최적의 인프라 기술인 클라우드 활용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클라우드 MSP 기업들도 AI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가 AI·빅데이터 전문 개발업체인 레드우드케이와 합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고려하고 있는 AI/ML 기술이 대부분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거나 클라우드 공급 기업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빅데이터·AI 등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AI MSP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합병을 통해 디딤365는 공공부문 및 일반 기업 고객의 DX파트너로 기존 MSP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의 디지털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DX를 실현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딤365 장민호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단순한 클라우드 운영을 넘어 고객이 도입하려는 AI·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폭 넓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AI를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구축·AI 모델 개발·인프라 설계·구축·운영 및 관제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AI MSP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딤365는 △AI 전문기업에게 효율적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자원 지원 △민간·공공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결해 융합·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수주를 포함한 다양한 대용량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및 ETL(extract, transform, load) 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능정보산업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AI 허브 사업의 인프라 운영 등 다양한 AI MSP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MSP 파트너로도 참여해 LLM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및 파인 튜닝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적용하여 지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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