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카에 의해 생성된 데이터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제공되는 양, 다양성 및 경제적 가치 면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새로운 차량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와 운전 경험을 더욱 개인화할 수 있는 미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업체에 중대한 새로운 데이터 관리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신차의 95%가 커넥티드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50%에서 증가한 수치로, 해당 데이터의 수익 창출 가치는 최대 4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전기 구동렬 및 자율 주행과 같은 자동차 기술 및 기능의 지속적인 발전은 '에지'의 차량 온보드 및 클라우드의 오프보드 모두에서 데이터 및 분석에 대한 실시간 액세스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커넥티드 차량 서비스 글로벌 기업 에어비퀴티는 13일 자동차 제조업체가 커넥티드 차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서비스 및 도구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에지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제품군 데이터매틱(DATAmatic)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 제품군에는 데이터매틱 에지 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매틱 에지 데이터 로거가 포함된다.

데이터매틱 제품군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관리 제품인 데이터매틱 에지 데이터 플랫폼은 온보드 및 오프보드 컴퓨팅의 최적화된 조합으로 에지 분석 모듈을 동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해 에지 분석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해 설계된 포괄적인 솔루션 및 도구 세트이다.

▲하이브리드 에지 및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하여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체 데이터 관리 수명 주기에서 필요한 제어 권한을 제공 ▲ 안전하고 정교한 분석 모듈 개발 환경 및 배포 역량을 제공 ▲ 다양한 기존 및 분산 전기 아키텍처를 지원함으로써 자동차 플랫폼, 시스템 및 구성 요소에 쉽게 통합 ▲ 탄력적인 런타임 환경으로 대상 장치 리소스의 적절한 사용 보장과 분석 모듈 이식성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매틱 에지 데이터 로거는 온보드 에지 및 클라우드 기반 분석 모두에 대해 효율적이고 유연한 동적 데이터 로깅을 허용한다. 어떤 데이터가 어떤 빈도로, 어떤 조건에서 기록되는지 동적으로 구성한다. 데이터 전송 비용을 줄이면서 분석을 위한 데이터 세트 가용성을 극대화한다. 리소스가 제한된 ECU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고 최적화되어 자동차 플랫폼, 시스템 및 구성 요소에 쉽게 통합된다

에어비퀴티의 카미야르 모인자데(Kamyar Moinzadeh) 사장 겸 CEO는 "우리는 OTAmatic으로 무선(OTA) 소프트웨어 관리의 문제를 해결했다"라며 "이제 데이터매틱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 고객이 새로운 차량 기능 및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시장 선도적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도구를 제공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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