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 저감과 녹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하고 지구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기후 위기 완화를 위해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녹지 소외 지역 생활권의 녹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숲 조성 지역은 1인당 녹지 면적이 낮거나 공원 서비스 소외 지역이 후보지로 서울 시내의 유휴지와 근린공원의 나대지가 대상지다. 올해는 상반기 1개소 조성을 목표로 약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 숲 조성을 통해 도시의 탄소 흡수원 확보를 통한 탄소 중립과 도시의 녹지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의 숲 조성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2016년부터 시민들에게 푸른 하늘과 녹지를 선사하기 위해 시작되었고, 이번 사업으로 탄소 저감 효과 향상과 맑은 공기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