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강화된 보안과 성능, 사용자 편의성 및 경제성을 갖춘 메인스트림 PC 브랜드 ‘인스피론(Inspiron)’의 2024년 노트북 신제품 ‘인스피론 16 5640’, ‘인스피론 16 5645’, ‘인스피론 14 5440’을 공개했다.

델 인스피론 신제품 3종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우분투(Ubuntu) 혹은 윈도우 11 홈 OS, 기업 소비자를 위한 윈도우 11 프로 OS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인스피론 16 5640’은 최대 인텔 코어 7을 탑재한 16인치형 메인스트림급 노트북으로, 저전력 CPU를 사용해 어댑터를 휴대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인텔 혹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와 최대 16GB DDR5 5200MHz의 기본 메모리를 지원하며, 16인치의 화면에 16:10 화면 비율을 갖췄다.

16인치 대화면을 갖춘 델 인스피론 16 5640 노트북
16인치 대화면을 갖춘 델 인스피론 16 5640 노트북

‘인스피론 16 5645’는 AMD 라이젠 8040 시리즈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16인치형 AMD 노트북으로, 라이젠 7 또는 라이젠 5 8000 시리즈 프로세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보안 강화를 위해 TPM 2.0 보안 모듈을 탑재했으며, 사용자의 얼굴 또는 홍채 인식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우’, 터치 방식의 지문 리더기,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잠글 수 있는 프라이버시 셔터 등의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인스피론 14 5440’은 최대 인텔 코어 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인텔 또는 엔비디아 그래픽 중 선택할 수 있는 14인치형 노트북이다. 또한, 1TB의 넉넉한 저장공간과 최대 16GB DDR5 5200MHz 메모리를 갖췄다.

이 제품은 1.56kg 무게의 이동성과 미국 국방성의 인증을 받은 내구성을 갖췄고, 배터리가 부족하더라도 1시간 안에 80%를 충전하는 익스프레스차지(ExpressCharge)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2.2K 해상도와 3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색상 왜곡 없이 유해한 청색광을 줄여 장시간 사용에도 눈이 편안하도록 지원하는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 기능도 적용했다.

이번에 발표한 인스피론 신제품 3종은 ‘적응형 써멀(Adaptive thermals)’ 시스템을 통해 전력 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꾸준히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모든 ‘인스피론’ 노트북은 재활용 알루미늄과 재활용 스틸, 친환경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고, 소비자에게 제품을 담아 전달하는 포장재는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인스피론 신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보안에 초점을 맞춘 설계와 AI에 기반한 강력한 성능,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업무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일반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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