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기술이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도 지능화 및 정교화돼 사전에 탐지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다수의 기업이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피싱. 랜섬웨어, 공급망 위협 등의 표적이 되고 있고, 공격 방식 역시 다양화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AI를 위한 보안, 보안을 위한 AI (AI for Security, Security for AI)’를 주제로 사이버보안 포럼을 28일 개최한다.

DDI는 AI 기술을 활용해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기업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제로는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시장 현황 및 전망,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DDI 박석원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으로, 경영전략서 '디커플링(Decoupling)'의 저자이자 UC 샌디에고 교수인 탈레스 S. 테이셰이라(Tales. S. Teixeira)가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 사이버보안 전략의 현재와 미래 ▲‘정보보호책임자(CISO)가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에 대한 관점 ▲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 사례 ▲ 기업의 주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례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성과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로버트 오(Robert Oh) DDI 부사장은 "최근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기업들은 최신 정보와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엔터프라이즈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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