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0주간 진행된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AI 스타트업들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4일 개최했다.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프로그램은 구글 개발자 생태계팀이 AI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난 4월에 ‘액션파워’, ‘아루’, ‘콕스웨이브’, ‘그루우’, ‘허드슨 AI’, ‘라이너’, ‘메딜리티’ 등 총 7개 기업이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AI 스타트업들은 10주간 구글의 전담 기술 멘토와 스타트업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전담 ‘스타트업 석세스 매니저’, 경험 많은 멘토들과 협력해 기술적인 성장을 일궈 냈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자사 전문가의 멘토링과 리더십·AI 기술·제품 및 성장을 관련으로 하는 부트캠프, AI 토픽 부트캠프 등을 제공했다.
각 스타트업들은 구글의 전문 지식 및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 개발, 시장 진입 전략, 비즈니스 모델 검증 등 다방면에서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 제공하는 ‘콕스웨이브’가 인도의 스타트업 ‘펀다멘토’와 업무협약을 맺어 인도 지역 시장에 진출하는 첫발을 내딛었다.
생성AI 스타트업 ‘라이너(Liner)’은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1.5’를 도입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멀티모달 AI기반 미디어 더빙 기업 ‘허드슨 AI’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 기존 AI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원본 목소리의 톤,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다채로운 연기를 표현하는 ‘액팅TTS’을 개발해 미디어의 더빙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새미 키질바시(Sami Kizilbash)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총괄은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전세계에 약 11만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정 받고 있다.”라며, “구글에 있어 스타트업은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구글은 한국의 AI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성장해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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