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술기업 테크노트리(Tecnotree)가 페루의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미피브라(MiFibra)와 협력해 페루의 ‘운영 지원 시스템(이하 OSS)’을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제공 및 보증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미피브라는 광섬유 케이블을 가정까지 연결하는 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댁내 광가입자망(Fiber to the Home network, FTTH)의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실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서비스 설정 및 유지 관리의 자동화, 수동 작업 감소로 복잡성 및 지연 제거, 높은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신산업의 표준을 제공하는 TM포럼의 ‘오픈 API’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토콜과 네트워크 구성 요소들과 원활히 통합 및 호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피브라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데이터 처리 용량과 실제 사용량을 최적화해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파드마 라비찬데르(Padma Ravichander) 테크노트리 최고경영자는 “테크노트리는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SS), OSS, AI 및 5G 기술을 이용해 미피브라가 더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을 보장해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자동화 및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빠르고 원활한 상호 작용을 지원해, 미피브라가 고객층을 확대하고,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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