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일 수 있는 능력만큼이나 높은 가격으로 유명하다. 많은 기업이 24시간 반복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협업 로봇을 도입하고자 했지만,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인해 망설였다. 물류 및 제조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설에 배치하기 위해 수십만 달러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로봇 기업 웍퍼 로버틱스(WorkFar Robotics, 이하 웍퍼)는 기업이 초기 비용 없이 최첨단 원격 작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임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AI 알고리듬 최적화를 위한 대량 로봇 배치

웍퍼는 원활한 로봇 배치를 위해 AI 알고리듬을 미세 조정해 로봇이 다양한 작업을 원활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훈련은 대규모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생산 시설에서 수백만 대의 로봇이 작업하고 있다. 웍퍼의 AI는 로봇이 인간 작업자의 지시에 따라 다양한 물체를 식별하고 조작할 수 있다.

작업자는 원격으로 로봇에게 명령을 내리고, 로봇의 AI는 그 명령을 처리하여 작업을 수행한다.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와 작업자의 촉각 장갑이 함께 작동해 로봇의 동작을 더욱 정밀하게 조정한다. AI는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적응력을 발휘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로봇의 능력이 향상되도록 머신러닝 알고리듬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한다.

AI 프로그램과 로봇의 능력

웍퍼의 AI 프로그래밍은 견고하지만, 추가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더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특히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AI가 직관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웍퍼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의 휴머노이드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웍퍼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시장에 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로봇은 미 중서부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배치되어 다양한 제품 제조에 기여했다. 로봇은 원자재 적재, 완제품 하역, 컨베이어 벨트 작업 등을 통해 노동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 및 시설 안전성을 높였다.

초기 비용 없이 휴머노이드 로봇 임대

웍퍼는 기업이 초기 비용 없이 월 단위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로봇은 고객이 다양한 산업 운영에 맞춰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은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AI 알고리듬 개발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웍퍼의 로봇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작동하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힘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웍퍼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훈련된 원격 작업자를 함께 제공해 총 노동 비용을 절감하고 시설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이 로봇은 특히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인간-로봇 팀을 임대해 기업은 생산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전 세계 어느 공장에서도 협업적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하는 기업은 이 기술이 보편화될 미래에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