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및 양자 보안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커뮤닉 아시아’에 참가해 자사의 하이브리드 PQC 등 양자내성 암호 기술을 발표했다.

커뮤닉 아시아는 캐나다, 이스라엘, 인도, 독일, 미국 등의 ICT 기업, 투자자, 바이어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둘러보고 교류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노르마는 통합 한국관에 전용 부스를 운영, IoT와 양자 컴퓨터 보안과 관련한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블록체인을 포함한 양자 컴퓨터를 보안하는 양자내성암호 '하이브리드 PQC(Hybrid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노르마는 '2022 커뮤닉 아시아'에 참여해 블록체인까지 보안하는 PQC를 발표했다.
노르마는 '2022 커뮤닉 아시아'에 참여해 블록체인까지 보안하는 PQC를 발표했다.

노르마의 하이브리드 PQC는 암호키 교환 및 데이터 암·복호화, 무결성 인증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통신보안, 데이터 보안, 전자상거래, 암호화폐 거래소 등 응용서비스 보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구축 및 유지 보수 비용도 비교적 낮은 장점이 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노르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양자컴퓨터와 같은 글로벌 ICT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였다”라며“앞으로 블록체인 보안, 양자 보안 등 노르마의 핵심 동력을 글로벌 테크 트렌드와 접목해 경쟁력 있는 기술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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