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IoT가 평범한 연결성에서 완전히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으로 향한다고 전망했다. 많은 기업이 IoT 플랫폼만 판매하지 않고 IoT와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한다고 입을 모았다. 결국 서비스형 커넥티비티 CaaS로 IoT는 새로운 차원의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사물 인터넷 솔루션 기업 큐텔 와이어리스 솔루션즈(Quectel Wireless Solutions, 이하 큐텔)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에서 이룩한 성공적인 서비스형 커넥티비티(CaaS) 출시 행보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큐텔이 아태 지역 IoT 배치를 간소화할 CaaS 및 통합형 SIM을 출시했다.
큐텔이 아태 지역 IoT 배치를 간소화할 CaaS 및 통합형 SIM을 출시했다.

큐텔의 CaaS는 혁신적인 모듈과 안테나를 공급해 셀룰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한편 SIM 카드 및 커넥티비티 관리를 모듈, 안테나, 디자인 서비스와 함께 일괄 제공해 고객이 에지 기반 배치를 간소화하게 한다. 고객은 IoT 솔루션을 설계·구축·연결·상업화하는 여정을 단축할 수 있다. 

큐텔은 현재 2G, 3G, 4G, NB-IoT, Cat-M 커넥션을 제공하며 500여 네트워크 사업자를 통해 190여 개국에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큐텔의 커넥티비티는 배치가 용이해 시장 진입 속도를 앞당길 뿐만 아니라 단일한 공급업체를 통해 모듈, 안테나, 커넥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어 사업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큐텔은 내장형 및 통합형 SIM(eSIM·iSIM) 솔루션 외에도 통합 SIM(iSIM)을 지원하는 새로운 초소형 LTE Cat M1, NB1, NB2 모듈 ‘BG773A-GL’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BG773A-GL의 iSIM 기능은 통합업체 및 IoT 서비스 제공업체에 뛰어난 유연성과 간결성을 제공해 현지 시장에 맞춰 SIM 카드를 설치·관리해야 했던 기존의 고객 배치를 더 간소화한다. 또 eSIM이나 iSIM은 모듈에 큐텔 커넥티비티가 추가 지원되면 가용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로 귀속된다.

큐텔 커넥티비티는 서비스,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일류 공급업체와 강력한 서비스수준협약(SLA)의 지원을 받아 구축된다. 고객이 질 높은 커넥티비티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IoT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상업적 유연성을 제공한다. 큐텔은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대역폭을 늘려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처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해 고객이 요금 폭탄을 맞지 않도록 요금 최적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큐텔은 모듈 및 안테나 부문에서 오랜 기간 쌓은 세계적 전문 지식과 함께 커넥티비티 부문에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이미 아시아에서 3000만개 이상의 SIM을 관리하는 큐커넥티비티(QuecConnectivity) 플랫폼을 개발했다. 앞으로 큐텔은 모듈과 안테나를 CaaS와 결합해 큐텔의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반을 이용할 수 있는 단일 진입점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패트릭 키안(Patrick Qian) 큐텔 최고 경영자는 “큐텔은 자체 역량에 커넥티비티를 더해 IoT 배치 시 고객이 마주하는 복잡성을 줄인다. IoT 업계의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아태 지역 커넥티비티 출시는 큐텔의 이런 여정에 또 다른 이정표”라며 “큐텔은 10년 넘게 IoT 기업들이 좀 더 스마트한 세계를 구축하도록 이바지했으며 앞으로 스마트한 세계를 연결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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