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중소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생성AI, 데이터 기반 혁신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지만, 그만큼 복잡해진 사이버 위협 환경에 놓이고 있다. 특히 리소스 부족과 내부 보안 전문성 한계로 인해 랜섬웨어, 제로데이 공격 등 고도화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포괄적인 보안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IT 서비스 보안 전문 기업 넥서스텍(NexusTek, CEO 해밀턴 유)이 자사의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전체 수명 주기를 포괄하는 MDR 아키텍처

이번에 향상된 MDR 솔루션은 단일 플랫폼에서 고급 위협 탐지, 통합 패치 관리, 취약점 분석, 자동화된 복구를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기존에는 각 기능이 분리된 포인트 솔루션으로 운영되었지만, 이번에는 모든 기능을 통합하여 효율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단순한 위협 경고를 넘어, 실제 대응과 해결 중심의 보안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단편적인 보안 도구 대신 각 기업의 환경에 맞춘 상시 가동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연중무휴 체계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전문 위협 분석가와 선제적 탐지 인력에 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된다. 고객 환경에 맞춰 위협을 탐지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며, 자동화된 방식으로 완화하는 대응력을 제공한다.

이번 MDR 서비스 확장은 특히 사내 보안 인력이나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넥서스텍은 이를 통해 고객사가 내부 리소스를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보안은 신뢰할 수 있는 외부 파트너에게 맡길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이로써 기업은 디지털 혁신과 사이버 보안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넥서스텍 CEO 해밀턴 유(Hamilton Yu)는 “위협이 진화하는 만큼 대응도 진화해야 한다. 이번 MDR 확장은 단순 식별을 넘어 복구까지 완전하게 통합된 보안 전략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라며, “유연한 서비스 계층을 통해 각 기업이 보안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지 기술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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