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아이덴티티 제공업체 옥타(Okta)가 황규언 전 바이트플러스(BytePlus) 글로벌 채널 이사를 옥타의 신임 한국대표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옥타 황규언 신임 한국법인 대표
옥타 황규언 신임 한국법인 대표

옥타의 한국법인을 이끌게 된 황 신임 대표는 옥타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그는 국내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 시장 입지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 신임 대표는 20여년간 IT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다수의 유력 IT기업에서 근무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섭렵한 리더로 평가받는다. 그는 LG CNS, 시스코(Cisco), 시트릭스(Citrix), 도큐사인 (DocuSign)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영업, 채널 및 얼라이언스 조직을 이끌며 사업총괄 임원을 맡아 비즈니스 운영 및 개발, 영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국내 비즈니스를 주도했다.

한편, 옥타는 임미선(영문명 Claire Im) 리저널 얼라이언스 매니저(Regional Alliance Manager)를 영입했다. 임 매니저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에서 약 17년 이상을 근무하며 파트너 관리 및 채널 전략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옥타에서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및 고객 맞춤형 보안 솔루션 제공을 위한 파트너 지원을 책임질 예정이다.

임미선 리저널 얼라이언스 매니저
임미선 리저널 얼라이언스 매니저

황규언 신임 대표는 “디지털 자산 보호에 대한 수요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으며, 한국 비즈니스 환경과 그에 따른 특수한 요구사항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옥타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한국 기업들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옥타 벤 굿맨(Ben Goodman) APJ 수석부사장 겸 제네럴 매니저는 “황 신임대표는 바이트플러스, 도큐사인, 시스코 및 시트릭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쌓아온 풍부한 엔터프라이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아이덴티티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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