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은 공격 표면이 광범위해 보안 요구가 복잡하며, 이에 따라 AI 기반의 자동화된 위협 대응과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를 제공하는 CNAPP(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이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 지사장 김진광)는 2025년 IDC 마켓스케이프(MarketScape)가 발표한 '전 세계 CNAPP 부문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3개 벤더 중 5개만이 리더 그룹에 포함되었으며, 트렌드마이크로는 기술 역량과 향후 3~5년간의 전략적 계획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자사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을 통해 XDR, 서버 및 워크로드 보안, 컨테이너 보안 등 다계층 보안을 제공하며, AI 기반 위협 예측 및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중앙 대시보드 기반 모니터링, 에이전트리스 배포, 종량제 청구 방식으로 운영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트렌드 비전 원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으며,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알리바바 등 주요 CSP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최신 보안 기술을 지속 적용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4개 위협 연구소와 1만 8천 명 규모의 제로데이 이니셔티브 커뮤니티를 통한 강력한 인텔리전스를 보유하고 있다.
IDC는 “트렌드마이크로의 트렌드비전 원 CNAPP는 데이터 통합과 AI 상관 분석으로 복잡한 공격에 대응하며, 유연한 청구 모델과 전방위 위협 탐지를 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 가능한 보안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사고 대응 간소화와 지속적인 노출 관리 기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보안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 복원력을 높여준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최고 총괄 책임자 레이첼 진(Rachel Jin)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2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이 IDC 평가에 반영되었으며, 보안은 이제 비즈니스의 진정한 성장 동력”이라며 “전 세계 고객들이 당사의 리스크 관리 능력과 공격 표면 전반의 보안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향후에도 생성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 고도화와 유연한 운영 모델을 지속 강화하며,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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