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 현장의 자동화 수요 확대에 따라 대규모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솔루션의 개발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 문서 처리 자동화, 이미지·텍스트 융합 AI 응용 등 복잡한 산업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에 전문화된 AI 기술 기업은 최신 GPU 인프라와 연구 중심 환경을 구축해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Korea Deep Learning, 대표 김지현)은 VLM(Vision Large Model, 대규모 시각언어모델) 기반 기술 확장과 사업 성장을 목표로 13개 포지션의 대규모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기술 개발팀 중심으로 진행되며, B2B·B2G 기술사업팀과 경영본부까지 인재 영입이 확대된다.

한국딥러닝은 5년간 대규모 텍스트·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VLM ‘DEEP IMAGE’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VLM OCR 솔루션 ‘DEEP OCR+’를 출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문서 처리 자동화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현재 8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설립 이후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딥러닝은 개발자 개인이 프로젝트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개발 문화를 강조한다. 기획부터 배포까지 직접 관여하며 프로덕트 오너십을 경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AI OCR, RAG 기반 검색 시스템 등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기회를 제공해 신입 개발자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 멤버인 한국딥러닝은 최신 GPU 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최신 코파일럿·GPT 기반 생산성 도구와 내부 세미나,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개발자가 기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외부 투자 없이도 안정적인 흑자를 기록해왔으며 현재 첫 VC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번 채용은 AI 기술 개발팀 7개, 기술사업팀 4개, 경영본부 2개 등 총 13개 포지션에서 진행된다.

김지현 대표는 “개발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철학 아래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만들고 싶은 인재를 찾고 있다”며 “지속적인 흑자 운영과 현재 진행 중인 투자는 우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개발자가 몰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알림] GTT KOREA GTT SHOW는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피해 큰 BPF Door 같은 커널 기반 악성코드 막는 EDR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실전 보안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BPF Door 같은 커널 기반의 악성코드가 사용하는 공격 기법과 침투 단계별 위협의 소개, EDR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어떻게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하여 침입 초기 탐지부터 내부 확산 차단까지 이어지는 보안 체계의 구축 전략과 새로운 형태의 변종 공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전략을 실전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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