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확산과 함께 AI 기반 데이터 보안 기술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IT 시장에서는 기술 파트너 생태계의 경쟁력이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고객 요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파트너 협력 절차 간소화와 수익성 강화가 필수적이다.

AI 기반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코헤시티(Cohesity, CEO 산제이 푸니엔)가 파트너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코헤시티 어스파이어 파트너 프로그램(Cohesity Aspire Partner Program)’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보다 쉽게 코헤시티 솔루션을 활용하고, 인증·교육 접근성을 높이며,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유형의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프레임워크로, ‘Resell’, ‘Manage’, ‘Integrate’, ‘Distribute’, ‘OEM Hardware’, ‘Embedded OEM’, ‘Technology Partners’, ‘Cloud Marketplace’를 포함한다. 참여 파트너는 ‘Premier’, ‘Preferred’, ‘Associate’ 등 세 등급으로 나뉘며, 공인 총판사 프로그램과 직관적인 파트너 포털을 통한 리소스·도구 접근성을 제공받는다.

수익성·기술 역량·차별화 전략의 3대 축

어스파이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축은 수익성 강화다. 파트너에게 경쟁력 있는 마진, 직접 발굴 영업 기회 보상, 성과 기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동 GTM 실행, 공동 영업(Co-selling), 공동 브랜딩(Co-branding), 파이프라인 공유, 마케팅·수요 창출 리소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의 영업 주기 전반을 지원하고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두 번째 축은 기술 역량 강화다. 역할별 맞춤형 교육과 코헤시티 전용 자격증을 제공해 파트너의 데이터 관리 전문성을 공식 인증한다. ‘코헤시티 에이스(Cohesity Aces)’ 프로그램은 최고 기술 전문가를 선정해 권한 있는 액세스, 실습 가상 랩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세 번째 축은 차별화 전략이다. 파트너는 전문 서비스 제공, 공인 교육 파트너, 혹은 프로페셔널 또는 엘리트 레벨 기술 파트너로서 코헤시티와 함께 신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

마이크 워키(Mike Walkey) 글로벌 파트너 세일즈 부사장은 “이 프로그램이 파트너 협력 방식을 재구성해 빠른 성장과 차별화 기회를 제공하며, AI 등 신기술 도입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유연성을 부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광원 코헤시티 코리아 채널본부장은 “수익성, 기술 역량,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통합 프레임워크로 파트너의 성장을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지속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사 강종효 대표이사는 “파트너의 수익성, 기술력, 차별화 지원이 코헤시티 비즈니스 참여를 촉진한다”고 평가했다. 준아이앤씨 조준희 대표이사는 “거래 성사 전후 다양한 혜택이 파트너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 GTT SHOW는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피해 큰 BPF Door 같은 커널 기반 악성코드 막는 EDR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실전 보안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BPF Door 같은 커널 기반의 악성코드가 사용하는 공격 기법과 침투 단계별 위협의 소개, EDR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어떻게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하여 침입 초기 탐지부터 내부 확산 차단까지 이어지는 보안 체계의 구축 전략과 새로운 형태의 변종 공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전략을 실전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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