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이 점차 정교해지고 빈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은 공격 표면 관리와 실시간 위협 탐지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글로벌 차원에서 인터넷 인프라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은 금융, 제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산업적 수요 확대는 보안 솔루션 유통과 현지 전문성 강화를 필요로 한다.

국내 보안 솔루션 유통 기업 엔큐리티(Ncurity)는 글로벌 인터넷 인텔리전스 및 위협 헌팅 선두 기업 센시스(Censys)와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엔큐리티는 센시스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유통하며, 한국 기업들에게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고도화된 사이버 방어 역량을 제공한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수준의 인터넷 자산 가시성과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엔큐리티는 현지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시스 솔루션을 국내 기업 환경에 맞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기업들은 엔큐리티의 유통망과 전문 서비스 기반으로 센시스의 인터넷 인텔리전스와 위협 헌팅 솔루션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엔큐리티 김동욱 대표는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노출된 자산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필수”라며, “검증된 센시스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보안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시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찰리 코트(Charlie Cote)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엔큐리티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시스는 글로벌 인터넷 인프라 지도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텔리전스 및 인프라 가시성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솔루션은 공격 표면 관리, 위협 헌팅, 선제적 사이버 방어를 아우르며, 전 세계 정부기관, 포춘 500대 기업, 주요 보안 기업들이 신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보안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 확보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림] 글로벌 번역 전문 기업 딥엘(DeepL)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GTT SHOW의 GTT Webinar 플랫폼을 통해 ‘대량 데이터 번역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DeepL AP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에서는 딥엘 API의 고급 기능과 실제 비즈니스 현장 적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