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피스 시장은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스마트 오피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술과 설계가 통합된 업무 환경을 구현해 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화상회의·공유 플랫폼과 같은 스마트워크 솔루션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개인용 주변기기 및 화상회의 솔루션 전문 기업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조정훈)가 이지스자산운용의 3세대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 자사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도입하고, 협업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팩토리얼 성수는 건물 전체가 하나의 플랫폼처럼 작동하는 ‘테크 레디 빌딩(Tech Ready Building)’으로 설계된 차세대 오피스 공간이다.

설계 단계부터 통합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로지텍은 팩토리얼 성수의 설계 초기부터 파트너로 참여해 회의 공간 구성과 기술 요건을 최적화했다. 회의실의 규모와 용도에 따라 로지텍의 대표 화상회의 솔루션 ‘랠리 바(Rally Bar)’, ‘랠리 바 미니(Rally Bar Mini)’, ‘랠리 바 허들(Rally Bar Huddle)’, ‘랠리 플러스(Rally Plus)’, ‘스크라이브(Scribe)’ 등을 도입, 기술 인프라와 공간이 통합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현했다. 

이는 안정적인 연결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통해 협업 몰입도를 높이고, 공간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실현한 구축 사례다. 팩토리얼 성수 내 입주 기업들은 손쉬운 회의실 예약은 물론 별도 세팅이나 기술 지원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회의를 시작하고, 콘텐츠 공유 및 피드백까지 실시간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팩토리얼 성수’ 회의실 내 설치된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자료제공=로지텍)
이지스자산운용 ‘팩토리얼 성수’ 회의실 내 설치된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자료제공=로지텍)

워크플레이스 분석 기업 워클리틱스(Worklytics)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기술 기업의 회의실 평균 예약률은 기업 규모에 따라 약 52%에서 61% 수준으로 나타났다.

팩토리얼 성수는 2025년 상반기 기준, 회의실 평균 예약률이 52%를 기록하며 북미 기술 스타트업 평균에 부합하는 공간 활용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일 기업 사옥 내 회의실이 아닌 여러 입주 기업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회의실인 점을 고려할 때, 회의실 활용성 및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기술 중심 기업에 견줄 만한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팩토리얼 성수는 지난해 오픈 이후 실제 운영 데이터를 통해 높은 활용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입증해 왔다.”라며 “공간과 기술이 긴밀히 결합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며,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오피스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지텍 코리아는 “팩토리얼 성수는 ‘이상적인 업무 공간은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설계 초기부터 함께 나눈 파트너십 사례”라며 “실제 사용자 데이터로 검증된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업무 방식에 최적화된 공간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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