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베리타스코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업무 방식으로 많은 기업들이 업무 협업 툴 관련 급증한 비용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툴 사용량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협업 툴 제공업체는 자체적인 데이터 아카이빙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 수의 기업이 증가하는 데이터의 양과 그로 인한 초과비용으로 인해 난관을 겪고 있다. 적시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아카이빙 대상들로 인해 상당 수준의 저장공간 초과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기업은 팬데믹 이후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과 공급망 문제, 노동력 부족에 더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의 증가까지 신경써야  하는 사황은 피해야만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레거시 데이터를 자동으로 아카이빙하는 써드파티 솔루션을 통해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으나, 이를 인지하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셰어포인트나 팀즈와 같은 업무 협업 툴은 기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즈니스를 지속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방식마저 바꾸었다. 이렇게 업무의 주요 요소가 된 협업 툴에 대한 비용 문제를 피해야하는 만큼, 써드파티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콜드 스토리지로 이전해 업무 협업 툴 사용비용을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현실적인 범위 내로 유지하면서 아카이브 검색이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베리타스 넷백업 SaaS 프로텍션(NetBackup SaaS Protection)과 같은 클라우드 데이터관리 툴은 데이터 프라이버시나 소유권에 대한 침해 우려 없이 간단하게 아카이빙 대상 데이터를 보다 비용 효율적인 저장공간으로 이전할 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핫 스토리지로 사용되는 동일한 클라우드 플랫폼 내에서도 해당 작업이 수행될 수 있다.

이상훈 지사장은 “기업이 소요 비용 절감을 위해 더 낮은 스토리지 티어로의 데이터 아카이빙을 하지 않고 셰어포인트상에서 추가 저장공간 확보를 위해 초과비용을 지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최대 22배에 이르는 ‘요금폭탄’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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