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지원 기업인 EDB는 에드 보야진(Ed Boyajian) CEO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방문해, 국내 공공기관의 오픈소스 DBMS 도입 확대를 위한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National Information Resources Service, 이하 NIRS)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표방하는 신규 개설하는 대구 센터 등에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유관 기관들의 오픈소스 DBMS로의 전환 수요를 파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의 안정적인 운영, 효율적 통합·구축관리와 보호·보안 등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는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이다.
EDB 에드 보야진 CEO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9월 19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강동석 원장과 만나, 국내 공공 기관들이 기존 DBMS를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 가치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DBMS로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존 운영환경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협업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강동석 원장은 “공공 부문도 디지털 전환 기조와 맞물려 오픈소스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광주와 대전의 데이터 센터에 이어 추가로 준비중인 대구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소스를 표준으로 하고 있어 포스트그레SQL의 더 많은 전환사업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DB 에드 보야진 CEO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구현하는 오픈소스가 대중화되고 안정성 등이 입증되면서 오픈소스 도입 열기가 뜨겁다”고 말하며, “EDB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DBMS 기업으로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공공 분야에서 오픈소스 DBMS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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