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데브옵스 플랫폼(The One DevOps Platform)기업 깃랩의 2022 데브섹옵스(DevSecOps)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채택은 여전히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이며, 데브옵스 팀에게는 두 번째로 높은 투자 영역이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구글 클라우드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와의 작업을 통해 깃랩의 단일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기업들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장의 발전 속도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깃랩(GitLab)은 최근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시드(Cloud See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시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조달 및 사용에 대한 개발자의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깃랩의 새로운 기능이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자 하는 깃랩 및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이 단일 플랫폼을 사용하여 클라우드 채택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자사의 기술 스택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클라우드 시드는  깃랩 제품에 구글 클라우드를 통합하면, 기업들은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이고 하이퍼스케일러의 모든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깃랩의 웹 UI에 내장되어 있으며, CI/CD 파이프라인 기능을 활용한다.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계정과 지역, 클라우드 런(Cloud Run) 및 클라우드 SQL 지원을 비롯해 특별히 개발된 원활한 개발자 환경을 제공한다. 

깃랩과 구글 클라우드가 협력해 개발한 클라우드 시드
깃랩과 구글 클라우드가 협력해 개발한 클라우드 시드

깃랩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클라우드 리소스 프로비저닝과 배포 자동화 및 구성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여 이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동급 최상의 환경을 구현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깃랩은 클라우드 시드를 유료 및 무료 사용자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모델에서 협력했다.

사용 및 액세스가 용이한 클라우드 시드의 포맷은 사용자들이 유기적으로 클라우드 채택을 추진할 수 있다. 원활한 오픈소스 기반 툴로 개발자와 제품 팀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경영진의 클라우드 채택 노력을 지원하고, 기업 전반의 유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깃랩은 이를 통해 상향식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깃랩의 CTO 대행인 애슐리 크레이머(Ashley Kramer)는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 내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출시는 시장의 핵심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흥미로운 방식으로 혁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그룹 제품 매니저인 스테렌 지아니니(Steren Giannini)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리소스와 툴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시드는 깃랩의 이러한 목표를 고려해 설계되었다”라며, “클라우드 시드는 개발자가 깃랩에서 구글 클라우드로 직접 웹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하게 배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자의 삶을 보다 편안하게 만든다는 구글 클라우드 목표와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깃랩의 제휴부문 부사장인 니마 베다이(Nima Badiey)는 “양사는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 및 구글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여정을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라며, “클라우드 시드는 개발자 커뮤니티와 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이러한 지원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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