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소비자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신제품 무선 이어폰 ‘Ear (stick)’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9시간 연속 재생 시간, 12.6mm 커스텀 드라이버, 편안한 하프 인이어(half in-ear) 디자인을 갖췄으며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Ear (stick)은 낫싱 오디오 에코시스템의 최신작으로, 립스틱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콤팩트한 실린더 케이스와 이어버드를 귓 속 깊숙이 넣지 않아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하프 인이어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디자인은 100명 이상 착용감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다. 또한 한 쪽 이어버드당 4.4g의 초경량 무게를 갖춰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Ear (stick)이 채택한 12.6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편안한 착용감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풍부한 공간감과 선명한 고음, 그리고 Bass Lock Technology(저음 강조 기술)을 적용했다.

저음 강조 기술은 이어버드 착용시 소프트웨어로 유저의 외이도 형태와 이어버드 위치를 파악해 손실된 저음을 감지하고 최적의 EQ 레벨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Ear (stick) 사용자는 항상 최적화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낫싱의 차세대 Clear Voice Technology(선명한 음성 구현 기술)이 적용된 Ear (stick)은 3개의 고해상도 마이크가 업데이트된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의 시끄러운 소음을 제거하면서 통화 시 작은 음성을 더욱 크게 증폭시킨다. 또한 입과 귀 사이의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끔 재설계된 Ear (stick)의 안테나는 통화 시 신호 차단 현상을 최소화한다.

Ear (stick)은 제스처 기능을 갖춘 프레스 컨트롤이 양쪽 이어버드에 장착돼, 물기 있는 손가락으로도 조작할 수 있으며, 이어버드 기둥(스템)의 프레스 컨트롤을 통해 재생, 일시 정지, 트랙 건너뛰기, 보이스 어시스턴트 활성화, 볼륨 조정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ar (stick)은 완충 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이어버드가 제공하는 최대 재생 시간은 7시간, 최대 통화 시간은 3시간으로,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재생 시간은 29시간, 최대 통화 시간은 12시간까지 늘어난다. 또한 단 10분 충전으로 약 2시간 동안 추가 재생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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