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은 모든 단계의 업무와 프로세스에 걸쳐 필요하다. 특히 임베디드 되는 칩은 모든 디지털 기기의 기반이기 때문에 임베디드 사이버 보안은 어찌보면 보안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 보안 기업들이 이 분야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대단 사이버 보안 글로벌 시큐어-IC(Secure-IC)가 보안 IP 코어 기업 실렉스 인사이트(Silex Insight)의 보안 사업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시큐어-IC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성능을 상시 제공할 수 있고, 모든 신구 고객이 혜택을 얻게 됐다. 시큐어-IC는 현재 기준 시장 최대 규모의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시큐어-IC는 임베디드 시스템과 연결된 개체를 위한 단대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전 세계에 제공하는 유망기업이다. 실렉스 인사이트는 시큐어-IC의 포트폴리오를 완벽히 보완하는 유연한 확장형 보안 IP 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인수는 개발을 간소화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장치 제조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가 미래 지향적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고객은 수명 주기 관리를 포함해 현재 사용 가능한 플랫폼 중 가장 진보된 통합 보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시큐어-IC는 10년 이상 SecuryzrTM 통합형 보안 서비스 플랫폼(iSSP)인 SecuryzrTM 통합 보안 서비스 플랫폼(iSSP)이라는 보호 기술을 제공해 왔다. 고객과 파트너는 클라우드에서 장치들을 보호·관리하고 부가가치 보안 서비스와 표준 준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인수로 시큐어-IC는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혁명 등 현재 및 미래의 과제를 위한 표준을 설정할 준비된 세계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하산 트리키(Hassan Triqui) 시큐어-IC 최고경영자(CEO)는 “시큐어-IC와 실렉스 인사이트의 결합으로 시장에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큐어-IC의 사명은 고객의 요구에 완벽히 부합하고 뛰어난 품질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해 테이프아웃(tape-out)과 그 이후까지 구현을 쉽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반 메르케(Michel Van Maercke) 실렉스 인사이트 CEO는 “시큐어-IC에 보안 사업부를 매각해 고객이 최고의 보안 표준을 갖춘 장치를 설계하는 데 최적의 환경이 확보됐다고 확신한다”며 “고객들은 확장과 현장 업데이트가 가능한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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