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타트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 원 미만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938억 원 규모, 1030개의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 창업 허브와 연계 강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별·특화분야별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핵심기술을 확보한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실험실 창업 기업의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세계시장 진출 목적 글로벌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R&D를 추진한다. 콘텐츠, 관광, 물류, 교육, 금융 등 서비스 R&D를 집중 지원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여성 연구 인력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 스타트업 R&D도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은 스타트업 전용 R&D로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 성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2023년에는 지역 창업 허브와 협업을 강화해 민간 중심의 지역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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